인텔 12세대가 출시된 상황에서 11세대를 선택해야 할까?

 

인텔 12세대 CPU 엘더레이크가 출시됐습니다. 신학기를 맞이해 12세대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나왔는데 15인치 100만원 후반대의 가격입니다. 200만원이 넘어가는 모델들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1세대의 노트북이 묘하게도 좋은 가격 포지션을 갖게 됐습니다.


노트북으로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기본적으로 업무에 사용하는 오피스와 웹서핑, 혹은 개인적 용도로 사용할 때 쓰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돌리는 정도로는 11세대 타이거레이크로도 가능합니다. 물론 12세대가 더 낫겠지만 11세대는 비슷한 외부스펙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매우 좋습니다.

 

기본 스펙, 15.6인치 NT950 화면의 정확한 가로세로 길이

 

화면은 15.6인치로 대각선은 39.6cm입니다. 가로세로 길이는 34.5cm 19.5cm 입니다. 보안필름을 구매할 때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구입하시려는 필름 크기를 꼭 정확하게 비교하셔야 합니다. 보안필름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은데 한순간의 실수로 가로세로 길이가 다르면 화면 볼때마다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했고 해상도는 1920*1080의 FHD입니다. 화면비율은 16:9입니다. 블랙색상의 슬림형 베젤을 사용해 영화감상 시 크게 거슬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16G램을 가지고 나오며 메모리는 싱글입니다. 추가할 수 없다는 이야기인데 16기가로도 가성비용 노트북의 기능에는 충실할 수 있습니다.


이 가격보다 저렴한 노트북 브랜드들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보다 저렴한 11세대 15인치 노트북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 하나씩 아쉬운 부분을 갖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AS센터 혹은 외형, 혹은 무게 그리고 확장성의 차이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1초 이내의 지문인식 속도와 68wh의 배터리, 아몰레드 FHD 디스플레이, 256의 ssd, 16g 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출시일 대비 절반가량 저렴해진 이 모델은 앞서 말했듯이 기본 업무용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실제로 들었을 때 두께가 얇고 무게가 매우 가볍습니다.

맥북 에어보다 가벼운 느낌인데 맥북에어 M1이 1.27kg입니다. 200g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는 맥북이 좀 더 작고 외부가 알루미늄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는 화이트 플라스틱입니다. 두께는 11.7mm입니다. 1.2cm라고 생각하면 보다 직관적입니다.


끝나지 않는 고민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은 항상 고민이 됩니다. 물론 맥북프로와 윈도우 운영체제의 인텔12세대 혹은 이번에 나온AMD 노트북을 사면 제일 좋겠지만 가격적으로 봤을때는 메리트가 크게 떨어집니다. 이에 적당한 구성으로 맥북에어M1과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를 함께 사용하면 12세대 인텔 노트북 가격과 비슷하게 됩니다. 추가로 윈도우가 포함된 제품으로 구입해야 가격적 메리트가 상승합니다.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부분


텐키(숫자키)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키보드가 좌측으로 쏠려있습니다. 이건 숫자키를 가진 노트북의 어쩔 수 없는 단점입니다. 트랙패드 또한 이러한 이유로 좌측에 위치해있는데 주로 오른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라리 가운데에 있는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 NT950는 실제로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이외의 큰 단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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