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동영상 편집 어플인 블로(VLLO)는 22년 5월 현재 8.3.2 버전으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28만 건의 사용자 후기가 말해주듯 아이폰 13으로 동영상 촬영 후 편집할 때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프리미엄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자유도가 무척 높지만, 간단한 동영상을 편집할 때는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고퀄리티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아이폰13 동영상 편집을 위한 준비단계

 

오늘 포스팅할 주제인 동영상 편집 어플 블로(VLLO)에 대해 설명하기 전 그보다 중요한 촬영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가장 큰 이유는 편집에 손이 많이 간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촬영 전에 미리 '어떤 컷들을 무슨 순서대로 배치하면 내가 원하는 10~30초 가량의 영상을 만들 수 있겠다'를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는 것이 이후 있을 편집 단계에서의 수고를 엄청나게 줄여줍니다.

 

이후 본인에게 맞는 동영상 편집 어플을 사용해 적절한 순서대로 배치 후 컷들만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면 어느정도 영상의 퀄리티가 보장 됩니다. 아이폰 13 영상편집 어플로는 블로 이외에도 어도비의 프리미어 러쉬, 인샷 등이 있지만 블로가 가장 직관적이고 사용이 편했습니다.

 

 

2. 블로의 장점

가. 빠른 컷 편집

동영상 편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속도입니다. 컷을 나누고, 이어붙이는 과정에서 수많은 오류와 싸워야 합니다. 블로를 사용하면서 이런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웬만한 영상은 굳이 PC로 옮겨서 프리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블로 안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에어드랍을 사용해 아이패드로 옮긴 뒤 보다 수월하게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더불어 영상의 크기 변경과 위치 조정, PIP(영상 속 다른 영상 추가 삽입)기능, 뛰어난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아이폰 13에서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나. BGM의 확장성

영상편집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요소인 배경음악 선택 역시 영상 편집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블로에서는 저작권 문제가 없는 BGM과 효과음, 음성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이 부분에서 무료와 유료사용자에 대한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프리미엄 버전이 쓸 수 있는 음향이 매우 많기 때문에 저도 BGM 때문에 프리미엄 결제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다.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영상 편집기능

아이폰13으로 촬영한 영상을 블로로 편집하다가 잠시 노트북을 사용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 화면에 손을 가져다 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마우스보다 손이나 애플 펜슬을 이용해 편집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이런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배속 설정, 리버스, 영상 자르기, 크기 조정, 자막 설정까지 두 손을 이용하면 무척 빠른 속도로 영상을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3. 프리미엄 가격

 

이러한 블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을 고민에 휩싸이게 하는 것은 바로 어플의 가격일 것입니다. 아이폰 13 동영상 편집 어플 VLLO의 가격정책은 총 4가지로 구성돼 있고 각각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 2,500원

1개월 4,900원

1년 1,5000원 

평생 이용 45,000원

 

하지만 이 정도로 영상편집을 할 계획이 없고 일단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3일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자동으로 3일 이후에 구독이 취소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꼭 수동으로 구독 취소를 신청해야 합니다. 더불어 구독 만료 24시간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한 동영상 편집 기능이 월등하게 좋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 13 동영상 편집을 위해 블로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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